감독 1명, 선수 12명, 지원인력 2명으로 총 15명 오전 방남

▲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이 25일 오전 경기 파주시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입경한 후 짐을 싣고 있다 / ⓒ뉴시스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이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방남했다.

25일 오전 9시 20분께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이 남북출입사무소를 지나며 육로를 통해 우리 구역에 들어왔다.

이후 이들은 9시 30분쯤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해 방남 절차를 거치고 통일대교를 거쳐 국내로 들어왔다.

이날 국내로 방남한 인원은 여자 아이스하키팀은 감독 1명, 선수 12명, 지원인력 2명으로 총 15명이다.

일단 이들은 숙소로 곧바로 향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강릉에 있는 숙소로 가기 전에 인제에 들려 한 차례 점검을 한 뒤 도착 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강릉에 도착한 뒤 아이스아레나와 선수촌, 관동하키 센터를 차례로 확인한 뒤 첫날 일정을 마무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방남한 선수단은 이날부터 우리 대표팀과 공동훈련 일정을 보낸 뒤에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경기를 일정을 마치고 약 한 달 뒤에 북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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