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밝은 오솔이의 긍정적인 에너지 보여드릴 것"

▲ 배우 김유정이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 캐스팅을 확정했다 / ⓒsidusHQ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배우 김유정이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 캐스팅을 확정했다.

23일 제작진 측은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기대감을 높였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이하 일뜨청)을 통해 김유정은 청결보다 생존이 우선인 열정 만렙 취업준비생 길오솔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세상의 모든 알바를 섭렵하며 취업의 문을 두드리느라 연애는 물론 청결마저 사치가 된 취준생으로 팍팍하고 빡센 현실 속 깔끔함은 포기하고 무릎 나온 추리닝이 트레이드마크가 된 위생관념 제로의 ‘청결을 포기한 여자’ 오솔이 결벽증을 앓는 상극의 ‘무결남’ 선결이 운영하는 ‘청소의 요정’에 입사하게 되면서 요상하고 뜨거운 인간개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구르미 그린 달빛’, ‘해를 품은 달’ 등 원작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에서 탄탄한 연기와 비주얼로 상상 속 이미지를 현실로 만드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던 김유정은 연기력은 물론 흥행력까지 모두 갖췄다는 평이다.

특히 첫 성인 연기로 2년 만에 안방에 컴백하게 된 김유정은 “소재가 독특해서 대본을 보는 순간 끌렸다”며 “맑고 밝은 오솔이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드라마 자체에 스며든 맑은 기운을 잘 전달하고 싶다”고 드라마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일뜨청’은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과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이 만나 펼치는 완전무결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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