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채용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전 이광구 우리은행장에 대한 구속심사가 열린다. ⓒ뉴시스
[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 채용 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에 대한 구속심사가 오늘 열린다.
 
19일 서울북부지법 최종진 영장전담판사가 오전 10시 30분에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광구씨와 임원 A씨에 대한 구속심사를 진행한다.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우리은행 공개채용 과정에서 이씨와 A씨는 국가정보원, 금융감독원, VIP 고객의 자녀 등 30여 명의 직원을 부당하게 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작년 12월 20일 이광구씨를 소환 조사하고, 작년 11월 12월 우리은행 본점 등을 압수수색했으며, 우리은행 인사부 이씨 등 총 3명의 실무자를 체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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