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테스트 통과와 개인적인 합의 마치며 에버턴 이적 이뤄질 듯…이적료 2000만 파운드 예상

▲ 시오 월컷, 에버턴 메디컬테스트 통과/ 사진: ⓒ스카이스포츠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시오 월컷(28)이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하며 에버턴 이적을 코앞에 두고 있다.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월컷이 에버턴의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하고 개인적인 협상을 합의했다.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약 295억 원)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아스널로 이적한 월컷은 아르센 벵거 감독의 신뢰를 받으면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13번째 시즌을 맞이하며 현역 최장수 아스널 선수가 되었지만,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제대로 출전기회도 잡지 못했다.
 
앞서 에버턴과 친정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었다. 특히 웨스트햄은 버질 반 다이크의 리버풀 이적으로 영입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최종 행선지는 에버턴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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