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독종 멘탈'과 '프로대충러'를 오가는 새로운 매력발산

▲ 17일 소속사와 제작진 측에 따르면 최근 유이가 캐스팅을 확정 지은 것. 유이가 연기하게 될 독종 PD 한승주는 시청률만 보고 달리는 최강 멘탈의 소유자 / ⓒ열음엔터테인먼트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유이가 MBC ‘데릴 남편 오작두’의 도시녀 한승주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17일 소속사와 제작진 측에 따르면 최근 유이가 캐스팅을 확정 지은 것. 유이가 연기하게 될 독종 PD 한승주는 시청률만 보고 달리는 최강 멘탈의 소유자.

집에선 프로대충러의 진수를 보여주는 등 이번 작품을 통해 그녀 특유의 젊고 건강한 느낌을 살려 극의 활기를 불어넣는 것은 물론 젊은 세대의 고민을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유이는 MBC ‘선덕여왕’을 통해 브라운관 신고식을 치른 유이는 이후 SBS ‘미남이시네요’, KBS2 ‘오작교 형제들’, SBS ‘상류사회’, MBC ‘결혼계약’, KBS2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실력을 탄탄히 쌓아왔다. 

특히 출연하는 작품마다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개성만점의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유이가 ‘데릴 남편 오작두’에서는 어떠한 모습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데릴 남편 오작두’는 극한의 현실을 사는 30대 중반 직딩 솔로녀 한승주(유이 분)과 오로지 ‘유부녀’라는 소셜 포지션을 쟁취하기 위해 순도 100% 자연인 오작두(김강우 분)를 데릴 남편으로 들이면서 시작되는 역주행 로맨스 드라마. 

모든 것을 갖췄지만 싱글녀로서 감수해야 할 사회적 편견과 불편에 부딪힌 여자와 신념을 지키기 위한 남자가 서로의 필요에 의해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는 ‘비혼’을 꿈꾸는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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