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초 50대 사업가와 결혼한 뒤 도미
가수 이선희가 극비리에 재혼한 사실을 밝혔다.
이선희는 지난 19일 팬카페 ‘하늘빛 써니 사랑’을 통해 자신의 결혼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선희는 “최근 가족 친지들만 초대해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며 이제야 팬들에게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스럽고 쑥스럽다“고 밝혔다. 이달 초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이선희는 50대 사업가인 남편과 함께 미국으로 떠났으며, 미국 대학에서 음악 공부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배우자에 관해서는 “남편은 연예인이 아니기 때문에 사생활이 알려지는 걸 부담스러워했다”며 “결혼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도 남편을 보호해주고 싶어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