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 게릿 콜 영입으로 강력한 5선발진 구축하며 다음 시즌도 기대

▲ 게릿 콜, 1대4 트레이드로 휴스턴 애스트로스 이적/ 사진: ⓒMLB.com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게릿 콜을 영입하며 선발진을 보강했다.
 
미국 스포츠 매체 ‘야후스포츠’의 팀 브라운 기자에 따르면 14일(한국시간) “휴스턴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조 머스그로브-마이클 펠리스-코리 모란-제이스 마틴을 보내고 콜을 데려오는 1대4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콜은 59승 42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12승 12패 평균자책점 4.26의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5시즌 동안 활약을 해줬고 아직 나이가 젊어 기대가 더 큰 선수다.
 
콜의 합류로 휴스턴은 댈러스 카이클, 저스틴 벌렌더, 랜스 매컬러스, 찰리 모튼까지 강력한 5선발진을 구축하며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을 거둔 것에 이어 다음 시즌도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한편 뉴욕 양키스도 콜 영입에 나선 적이 있지만 무산됐고 결국 승자는 휴스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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