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둔산의 명물 구름다리의 설경. 사진/강종민 기자
▲ 대둔산 전망대에서 설경을 촬영하는 사진작가들. 사진/강종민 기자
▲ 대둔산 또하나의 명물 삼선계단에서 만나는 설경. 사진/강종민 기자
▲ 끝없이 이어지는 눈꽃터널. 사진/강종민 기자
▲ 은빛으로 피어난 상고대가 바다속 산호를 연상케한다. 사진/강종민 기자
[시사포커스/강종민 기자] 전북지방의 대설로 인해 대둔산 덕유산 등 산지가 흰눈으로 뒤덮혀 은세계의 겨울왕국으로 변했다.

그중에서 특히 전북 완주의 대둔산은 금강산에 비견해도 뒤지지 않는다는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데 이에 걸맞게 설경이 장관을 이루었다.

파란하늘을 도화지삼아 은빛으로 피어난 상고대가 마치 바다속 산호를 연상케할만큼 황홀하게 다가온다. 해발 878m 대둔산 정상 “하늘과 맞닿은곳” 이라는 마천대에서 바라본 대둔산 설경은 굽이치는 산줄기와 수려한 암봉, 깊은계곡이 새하얀 겨울옷을 입은 아름다운 경관으로 눈부시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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