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제
카페베네, 직원‧점주에 “다음주 투자유치 한다” 뒤로 ‘기업회생절차 신청’경영난에도 새 브랜드 카페B 론칭, 가맹점주 "우리 돈으로 뭐하는 것이냐"
이영진 기자  |  sisafocus02@sisafocu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1.12  17:44:23
   
▲ 경영난에도 새 브랜드 '카페b' 론칭한 카페베네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업체 카페베네가 직원과 가맹점주들에게는 ‘투자유치 한다’라고 말하면서, 뒤로는 기업회생절차를 밟은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경영난에도 새 브랜드 론칭을 강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페베네는 당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하지만 전날 직원들에게는 “김영선 대표가 다음주에 미국으로 투자유치하러 간다”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페베네는 현재 완전자본잠식에 빠져있다. 이에 본사 직원들의 임금과 희망퇴직자들의 임금 및 퇴직금 등이 약 4개월여분 밀려있고, 가맹점에 물품 등이 공급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본지 취재결과 카페베네는 가맹점에 매출대비 수수료 등을 꾸준히 받아가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카페베네는 지난해 12월 가맹점주 대표 등을 모아 “12월 중순에 해외 자금 투자유치할 예정이다”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나 당일 기업회생절차를 밟으면서 자칫 직원들과 가맹점주들은 밀린 임금 및 가맹금 등을 받지 못할 위기에 처해있다.
 
한편 카페베네는 경영난에도 서울역 옛 대우재단 빌딩에 새 브랜드 ‘카페b’를 론칭해 가맹점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기사 제보] 시사포커스는 공정하고 소신 있고 낮은 자세로 독자의 제보를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통해 좋은 기사를 보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sisa0119@sisafocus.co.kr / 02) 323 - 2223)
이영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사건사고
김동철 "MB 기자회견, 적반하장 식의 변명이 아니라 통렬한 반성과 사과"
울산 동구 새마을 금고…강도 1억원 들고 도주
택배 차량 속도미터기 훔친…50대 입건
제주 관광 중인 "중국인 상대 성매매 알선"…40대 실형
괴롭힘으로 투신까지 몰고간 초등생들…법원 송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