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과 컬래버…3연속 현지 홈런 이어갈까?

▲ 트와이스가 일본 두 번째 싱글 ‘캔디 팝(Candy Pop)’의 뮤직비디오에서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변신했다 ⓒJYP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트와이스가 일본 두 번째 싱글 ‘캔디 팝(Candy Pop)’의 뮤직비디오에서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변신했다.

12일 JYP는 내달 7일 일본 두 번째 싱글 ‘캔디 팝(Candy Pop)’의 발매에 앞서 이날 자정 현지에서 '캔디 팝'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음원과 함께 선공개된 ‘캔디 팝’의 뮤직비디오는 상큼, 발랄한 트와이스의 매력이 한층 강조된 가운데 특히 트와이스가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등장, 애니메이션과 실제 세계를 오가는 색다른 연출로 시선을 모은다. 

애니메이션과의 컬래버레이션에는 일본 댄스 애니메이션 ‘러브 라이브!’를 제작한 현지 대표 애니메이션 감독 ‘쿄고쿠 타카히코’가 참여해 화제다. 

특히 캔디 나라에서 활약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트와이스가 외로워 보이는 한 여자아이를 본 후 이 아이를 보듬어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프로듀서 JY에게 부탁해 여러가지 위험을 무릅쓰고 인간 세계로 넘어간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더불어 뮤직비디오의 스토리는 JYP의 수장 박진영이 직접 만든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다. 박진영 역시 MV 속에서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 밖에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트와이스가 실제 트와이스로 변신하고 빠른 템포와 고난이도의 댄스를 실제 트와이스 못지 않게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표현하는 모습 등이 담겨져 있다.

또 각각 2D와 3D로 구현된 트와이스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캔디나라 무대 및 캔디 카 등 기존 트와이스 뮤직비디오에서는 볼 수 없는 판타지 가득한 영상이 시선을 붙잡는다. 멤버 채영이 직접 그린 장난기 넘치는 그림들도 숨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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