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솔 방역 차량 4대 중 3대가 12월 이후 운영 기록 나오지 않아

▲ 사진 / 농식품부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역학조사 중간결과, 고병원성 AI 발생 축산계열화사업자의 방역 미흡 사항이 확인됨에 따라 수사를 의뢰키로 하였다고 12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다솔 소속 사육 관리담당자(4명)의 차량 4대(컨설팅 차량으로 GPS 등록) 중 3대가 12월 이후 운영 기록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해당 차량의 축산시설 출입기록 및 이동동선이 파악되지 않아, 신속한 방역조치와 원인 규명을 위한 역학조사 등에 활용하기 어려워 수사 등을 통한 추가적인 조사가 불가피하다.
 
한편 농식품부는 그간 계열화 사업자의 방역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발생 계열사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발령, 소속농가 일제 AI 검사 및 정부합동점검반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 중에 있다고 밝히면서 지자체, 생산자단체 및 계열화사업자에 대해 이러한 미흡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계열화사업자 관계자의 차량 GPS 운영 점검 및 소속농가 출입금지, 소독실태 점검 등에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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