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7개 오픈마켓 브랜드 평판 조사를 통해

▲ 사진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2018년 1월 오픈마켓 브랜드평판 조사결과 1위 쿠팡, 2위 옥션, 3위 위메프 순으로 분석됐다.
 
12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7개 오픈마켓에 대해 브랜드 평판조사를 진행해 이와 같이 분석됐다고 밝혔다.
 
오픈마켓은 판매자와 구매자에게 모두 열려 있는 인터넷 중개몰을 뜻한다. 개인과 소규모 판매업체 등이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상품을 거래할 수 있으며, 인터넷 쇼핑몰에서의 중간유통마진을 생략할 수 있어 기존의 인터넷 쇼핑몰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물품 공급과 구매가 가능하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오픈마켓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됐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사회적 공헌지표로 측정된다.
 
2018년 1월 오픈마켓 브랜드평판 순위는 쿠팡, 옥션, 위메프, 티몬, 11번가, 인터파크, G마켓 순으로 분석됐다.
 
1위 쿠팡 브랜드는 참여지수 2,312,398 미디어지수 293,139 소통지수 892,775 커뮤니티지수 627,640 사회공헌지수 304,32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430,278로 분석되었다. 지난해 10월 브랜드평판지수 3,756,560와 비교하면 17.93% 상승했다.
 
2위 옥션 브랜드는 참여지수 1,404,740 미디어지수 308,221 소통지수 1,298,645 커뮤니티지수 307,663 사회공헌지수 1,019,20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338,475로 분석되었다. 지난해 10월 브랜드평판지수 3,637,548와 비교하면 19.27% 상승했다.
 
3위 위메프 브랜드는 참여지수 1,386,300 미디어지수 312,417 소통지수 858,836 커뮤니티지수 707,044 사회공헌지수 990,49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255,092로 분석되었다. 지난해 10월 브랜드평판지수 3,222,071와 비교하면 32.06% 상승했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오픈마켓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하니 2017년 10월 오픈마켓 브랜드 빅데이터 26,837,152개와 비교하면 2.35% 증가했다”며 “세부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5.22% 상승, 브랜드소통 12.58% 하락, 브랜드확산 34.65% 상승, 브랜드공헌 2.41% 하락했다”고 평판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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