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기상악화로 결항은 많아…항공사 통해 확인 필요해

▲ 제주공항이 폭설로 인해 비행기가 이륙하지 못하자, 승객들로 가득차있다. ⓒSNS캡처
[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 남부 지방에 내리는 눈 때문에 전국 곳곳의 비행기가 결항되었다.
 
11일 오전 11시 기준 행정안전부와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총 87편이 결항되고, 29편이 운항 지연, 14편은 회항했다고 전했다.
 
제주 공항은 폭설로 인해 정상적인 운항을 하지 못했으나, 오전 9시 45분부터 시작된 제설 작업으로 오전 11시 50분쯤부터 활주로가 정상화가 되면서 운행을 재개했다.
 
다행이 낮 시간대에 접어들면서, 기상이 완화되어가고 있으나, 완전히 정상적인 운항이 될지는 미지수이다.
 
▲ 제주공항이 폭설로 인해 비행기가 이륙하지 못하자 결항편이 발생했다. ⓒSNS캡처

한편 기상 변동이 심하고, 운항 시간도 결항으로 인해 혼잡을 빚고 있으니, 비행기 이용객들은 항공사 비행 스케줄을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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