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과 11월에 이어 1년 2개월만에 희망퇴직 실시

▲ 사진 / 오비맥주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오비맥주가 1년 2개월 만에 또 희망퇴직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10일 매체 뉴스1은 오비맥주가 차‧부장급과 물류‧생산 등 만 45세 이상 비노조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희망퇴직자들에게 평균임금 36개월을 보장하며, 이달 말까지 희망퇴직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오비맥주 관계자는 “비노조와 노조를 포함해 희망퇴직 안건이 올라왔다”며 “노조와 논의를 거친 후 확정될 것이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비맥주는 지난해 4월과 11월 두 차례 총 138명의 희망퇴직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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