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생에 첫 연기 도전으로 무대가 아닌 브라운관 장악 나서

▲ 9일 제작진에 다르면 김정남은 극중 조단(이문식 분)의 아들이자 남다른 여성 편력을 가진 카사노바 창석으로 깜짝 출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MBN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터보의 춤꾼 김정남이 MBN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남동 539’에 카메오로 등장한다.

9일 제작진에 다르면 김정남은 극중 조단(이문식 분)의 아들이자 남다른 여성 편력을 가진 카사노바 창석으로 깜짝 출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룹 터보로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보여준 김정남은 이번 창석역을 통해 생에 첫 연기 도전과 함께 파격 변신을 예고해 관심이 모아진다. 

극중 희대의 카사노바로 등장하는 창석은 아버지 조단의 37주년 결혼기념일이자 졸혼식에 참석해 새로 바뀐 아내를 소개하는 예상 밖의 인물. 하지만 어설픈 말투 등 카사노바라 보기 어려운 창석의 모습이 그려져 폭소를 자아낼 전망이다. 

여기에 하얀 구두에 꽃무늬 셔츠, 정갈하게 묶은 꽁지머리를 한 김정남의 모습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또한, 김정남 외에도 앞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존재감 넘치는 카메오가 다수 등장 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한편, MBN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남동 539'는 연남동 셰어하우스를 배경으로 한 시리즈형 에피소드 드라마로 총 12부작으로 편성됐다. 

서로 얽히며 발생하는 유쾌한 코믹 코드와 미스터리한 사건이 결합된 복합 장르로, 특유의 재미와 긴장감을 이끌어내 매 회 각기 다른 인물들의 에피소드를 펼쳐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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