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예상 배당규모 약 3,300억원

▲ 삼성물산이 오는 2019년까지 주당 배당금을 2천원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삼성물산이 오는 2019년까지 매년 주당배당금 20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배당에 대한 투자자의 예측가능성 제고를 위하여 이와 같은 3개년 배당정책을 수립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2017년~2019년까지 배당금을 지급할 것이며, 2017년 예상 배당규모는 약 3,300억원이다. 이는 전년대비 약 3.6배 성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물산은 공시를 통해 해당 내용은 당일 이사회에서 결의되었고, 2017년 배당금은 향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주주총회 결의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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