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내년에도 진력을 쏟아 부족했던 민생 현안을 책임져 나아가겠다”

▲ 강훈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9일 본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2017년 마지막 국회 본회의에서 35건의 민생 법안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과반을 넘지 못하는 121석의 집권 여당으로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끝까지 응원해주신 국민의 성원으로 시급한 민생과 개혁 입법에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사진 / 유용준 기자
[시사포커스 / 오종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올해 마지막 국회 본회의를 마감하면서 “내년에도 우리 당 121명의 의원들은 진력을 쏟아 부족했던 민생 현안을 책임져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훈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9일 본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2017년 마지막 국회 본회의에서 35건의 민생 법안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과반을 넘지 못하는 121석의 집권 여당으로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끝까지 응원해주신 국민의 성원으로 시급한 민생과 개혁 입법에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강 대변인은 “한 해 동안 민생 우선 입법 활동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준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의 민생 중심 의회 활동에도 애정과 응원으로 힘이 돼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국민에 당부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본회의 성과에 대해 “무엇보다 전안법, 시간강사법 등 일몰법을 처리해 소상공인 등의 어려움과 불안을 해소할 수 있게 됐고 연내 처리가 반드시 필요한 12건의 법안과 23건의 민생 법안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지난 세입 부수 법안에 따라 연동돼 있는 지방세법 개정안도 처리해 지방 재정 확충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정 과제 수행 56건 중점 법안 중 연내 통과 필요 법안은 오늘까지 포함해 총 19건이 처리됐다”고 성과를 설명했다.
 
강훈식 대변인은 “내년에도 우리 당 121명의 의원들은 진력을 쏟아 부족했던 민생 현안을 책임져 나아가겠다”며 “심기일전의 마음으로 국정 과제 이행의 초석을 다져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