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5차 교섭을 통해 합의 이끌어내

▲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한국지엠 노사가 '2017년 임금교섭' 잠정합의를 이끌어냈다.

30일 한국지엠주식회사는 지난 29일 열린 25차 교섭을 통해 ▲기본급 50,000원 인상 ▲격려금 600만원(지급시기 : 2018년 2월 14일) ▲성과급 450만원(지급시기 : 2018년 4월 6일) 등 임금 인상과 미래발전전망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올해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지엠은 노사가 함께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통해 장기적 사업 수익성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서기 앞서 2017년 임금교섭을 마무리짓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5월 23일 첫 상견례 이후, 총 25차수의 교섭을 통해 이번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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