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한 노무현 대통령은 숙소인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중 관계 발전, 북한 핵 문제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두 나라 정상은 2003년 노무현 대통령 방중시 합의한 ‘한·중간 전면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착실히 발전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또한 내년도 ‘한·중 교류의 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양국간 우호관계를 한층 더 증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에 대해 후 주석은 한반도 비핵화 및 북한 핵문제를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한·중 양국이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