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6.1m의 층고…드라이브 인 시스템 등 제조∙물류 특화 설계 갖춰

▲ 현대엔지니어링이 12월 말에 서울 금천구 가산동 219-5번지 일원에 ‘가산 테라타워’ 지식산업센터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시사포커스 / 김용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12월 말에 서울 금천구 가산동 219-5번지 일원에 ‘가산 테라타워’ 지식산업센터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가산 테라타워’는 지하 3층~지상 17층까지 1개동, 연면적 약 8만6,000㎡ 규모다. 지하 1층~지상 2층 근린생활시설, 지하 2층~지상 5층은 제조형 지식산업센터, 지상 6층~14층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 지상 15층~지상 17층 기숙사 등으로 구성된다.

가산 테라타워는 접근성과 편의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까지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을 적용해 작업차량의 호실 접근성을 높였다. 제조형은 층고를 5.6m~6.1m로 여유 있게 설계해 물류 작업 및 공간활용의 편의를 높였다. 하중은 최대 1.0 Ton/㎡로 대형 기계 및 선반 설치 등 제조형 공장의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가산 테라타워’ 오피스 공간은 호실 조합을 통해 면적 선택의 폭을 넓히고 맞춤형 공간으로 꾸밀 수 있어 중소기업은 물론, 소규모 창업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입주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접견실, 북카페, 창업지원센터, 체력단련장, 기숙사, 회의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했다.

가산 테라타워는 남부순환도로 및 서부간선도로 진입이 용이해 서울 전역 및 주요 도심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더불어 인근으로 1•7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가산디지털단지역과 1호선 독산역이 위치해 있어 교통 편의성도 용이하다.

가산 테라타워는 국가산업단지 내 입지로 과밀억제권역 취득세 중과 배제 혜택 외에도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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