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통해 인적사항 확인이 가능하다.

▲ 병무청 홈페이지에 작년 병역의무 기피자 인적사항을 공개했다. ⓒ병무청 홈페이지 캡처
[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 21일 병무청이 작년 병역의무 기피자의 인적사항 등을 공개했다.
 
21일 오전 11시 병무청은 ‘병역의무 기피자 266명의 인적사항 등을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겠습니다.’고 밝혔다.
 
병무청에 따르면, 총 266명 중 현역 입영 기피자 98명, 사회복무요원소집 기피자 24명, 병역판정검사 기피자가 4명, 국외불법체류자가 140명이며, 이번에 공개되는 사람들은 2016년 1월 1일부터 같은 해 12월 31일 기간 중 병역을 기피한 사람들이다.
 
또 이들에게 병역의무 기피 사유로 ‘공개대상’임을 지난 3월에 사전 안내했으며, 6개월간의 소명기회를 부여했고 병역의무기피공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초 병역의무 기피자 공개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의무는 공정해야만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다.”며 “반칙과 특권이 없는 공정병역 확립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인터넷 공개 절차는 잠정공개 대상선정 › 사전통지 및 소명 › 최종공개 대상 확정 › 인터넷 공개 순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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