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속사 이적 본격 배우활동 시작

▲ 19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최근 새로운 둥지를 튼 조아영은 활동명을 전격 변경하고 KBS2 TV 소설 ‘파도야 파도야’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 ⓒ조아영 인스타그램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걸그룹 달샤벳 아영이 활동명을 조아영으로 변경하고 2018년을 맞이한다.

19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최근 새로운 둥지를 튼 조아영은 활동명을 전격 변경하고 KBS2 TV 소설 ‘파도야 파도야’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지난 2011년 걸그룹 ‘달샤벳’으로 데뷔한 조아영은 밝고 청아한 음색에 청순과 고혹적인 매력을 오가는 외모로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드라마 ‘우리 갑순이’, ‘미스코리아’, ‘12년 만의 재회-달래 된장국’, ‘장옥정, 사랑에 살다’, ‘광고천재 이태백’과 영화 ‘노브레싱’, 웹드라마 ‘낯선 하루’등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거치며 차근차근 연기 실력을 쌓았다.

특히 조아영은 내년 1월 말 방송될 ‘파도야 파도야’에서 가수를 꿈꾸는 여주인공 ‘오복실’역에 캐스팅, 60,70년대 사회가 요구했던 여성상과는 달리 적극적이고 당차면서도 통통 튀는 매력을 지닌 인물로 안방을 찾을 예정이다.

이에 조아영은 “새로운 소속사에서 새이름으로 시작을 하게 됐다”며 “더구나 어머님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TV 소설 드라마에까지 출연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했다.

이어 “열심히 준비해서 새해에는 더욱 새롭고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뵐 테니 기대 많이 해주시고 남은 연말 행복하게 보내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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