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연말을 들썩이게 만들 '오공삼 커플'이 온다

▲ 16일 제작진 측은 이승기와 오연서가 마치 ‘썸’을 타는 듯 ‘어깨 베개 데이트’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 ⓒtvN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화유기’ 이승기와 오연서가 달달한 ‘어깨 베개 데이트’를 선보여 로맨스를 예고한다.

16일 제작진 측은 이승기와 오연서가 마치 ‘썸’을 타는 듯 ‘어깨 베개 데이트’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극중 진선미(오연서)가 손오공(이승기)의 어깨에 자신의 머리를 살포시 기댄 채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잇는 장면. 손오공은 무덤덤하고 시크하게 진선미에게 어깨를 내어주고는 복잡다단한 눈빛을 드리우고 있다. 
 
무엇보다 이승기와 오연서의 ‘어깨 배게 데이트’는 특별한 사연을 담고 있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진선미는 눈에 요괴가 보이는, 남다른 능력 탓에 그동안 평범하고 일반적인 데이트를 할 수 없었던 터. 

처음으로 마음을 놓고 하는 데이트를 즐기게 된 진선미가 손오공의 어깨에 기대어, 편안하면서도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던 셈이다. 더욱이 손오공 또한 진선미를 이해한다는 듯 다정한 포즈를 그려내면서,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높일 전망이다. 
  
제작사 측은 “오연서가 이승기의 어깨에 머리를 기댄 이 장면은 두 사람의 연결고리가 시작되는, 이제 막 분위기가 무르익는 ‘썸’ 타는 커플의 느낌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있다”라며 “앞으로 이승기와 오연서가 펼쳐낼 ‘선남 요괴’와 ‘선녀 삼장’의 로맨스는 어떤 모습일지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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