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의 아픔 뒤로하고 임신 사실 확인

니콜 키드먼이 드디어 그토록 바라던 아이를 갖게 됐다.


전 남편 톰 크루즈(44)와의 사이에서 유산의 아픔을 경험한 니콜 키드먼(39)이 남편 키스 어번(39)과의 아이를 임신한 것.


미국의 연예주간지 '내셔널 인콰이어러'지는 니콜 키드먼이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알콜중독으로 재활치료를 받고있는 남편 키스 어번을 찾아가 임신했다는 행복한 소식을 직접 전했다고 보도했다. 니콜 키드먼은 지난 10월 29일 베티 포드 클리닉을 찾기 전 두번의 임신 자가테스트를 해 임신사실을 확인했으며 이같은 사실을 남편에게 전했다. 니콜은 최근 키스 어번의 병원 거주지역을 찾아가 같이 정원을 산책했으며 벤치에 앉아 서로 손을 잡고 포옹까지 했다고 한다.


전 남편 톰 크루즈와의 사이에 이사벨라(13)와 코너(11) 두 아이를 입양했던 니콜은 톰과의 사이에서도 임신을 했었지만 결국 유산했다.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키스 어번은 니콜이 아기갖기를 간절히 바랬던 소망이 이뤄져 매우 기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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