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출연 없이 SNS 등으로 팬들과 소통...지상파 똑똑

▲ 14일 프로미스나인의 소속사 측은 “내년 초, 정식 데뷔를 앞둔 프로미스나인이 15일 ‘뮤직뱅크’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 ⓒ프로미스나인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이 ‘2017 MAMA’ 출연 이후 첫 지상파 나들이에 나선다.

14일 프로미스나인의 소속사 측은 “내년 초, 정식 데뷔를 앞둔 프로미스나인이 15일 ‘뮤직뱅크’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초에는 ‘유리구두’가 프리 데뷔곡이기에 ‘2017 MAMA’출연 이후, 방송 출연 없이 SNS 등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데뷔 준비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었으나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다시 한 번 방송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프로미스나인은 ‘2017 MAMA’에 이어 ‘뮤직뱅크’에도 출연하며, 정식 데뷔 전부터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며 ‘데뷔 꽃길’을 예약했다. 

Mnet 걸그룹 인재 육성 리얼리티 ‘아이돌학교’를 통해 선발된 9명의 소녀로 이루어진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달 29일 ‘2017 MAMA in Japan’에서 프리데뷔곡 ‘유리구두’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이후 30일 프리데뷔곡 ‘유리구두’를 공개한 가운데 음악 팬들의 호평 속에서 정식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실제 프로미스나인의 ‘유리구두’ 뮤직비디오는 활동 없이도 조회수 2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프리데뷔곡 ‘유리구두’는 신데렐라를 모티브로 한 뮤지컬적인 곡구성과 청량하면서도 록적인 요소가 돋보이는 노래로, 소녀들의 풋풋하고 청순한 매력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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