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 완료되면 부채비율 150%대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

▲ 이랜드그룹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이랜드월드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약 1조원의 전환우선주(CPS)를 발행한다.
 
최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랜드월드는 사모투자펀드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가 조성한 펀드를 통해 총 186만4629주 CPS, 약 1조원 규모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53만6300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26일이다.
 
이와 관련해 이랜드그룹측은 이번 투자유치가 완료되면 지주사 이랜드월드의 부채비율이 150%대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랜드그룹은 이랜드월드를 지주사로 타 계열사들은 이랜드월드에 종속된 체계로 수평적 지배구조로 기업 구조를 바꾼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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