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1일 오전 6시 기온 (좌) 12월 11일 오전 6시 체감온도 (우) ⓒ기상청
[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 일부지역은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기온은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찾아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습니다.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차차 맑아지겠으나, 서해상에서 해기차로 만들어진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남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는 가끔 눈(제주도는 눈 또는 비)이 오겠습니다. 한편, 낮 동안에 충청내륙에도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경상서부내륙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으며 특히 오늘과 내일(12일), 전라도와 일부 충남서해안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고 예보했다.
 
또 “오늘부터 당분간 전국의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추위가 이어지겠으니, 수도관 동파와 같은 시설물 피해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고 밝혔다.
 
한편 오저 6시 기준 기온은 ●서울 -5.9도 ●춘천 -6.4도 ●강릉 -3.7도 ●청주 -3.3도 ●대전 -4.7도 ●전주 -2도 ●광주 -0.5도 ●대구 -1.5도 ●부산 0.8도 ●제주 6.6도이며, 낮 최고 기온은 ●서울 -5도 ●춘천 -2도 ●강릉 -2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제주 6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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