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점포마다 탄력적으로 적용 계획"

▲ 신세계그룹이 주 35시간으로 근로시간을 단축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이마트도 기존 오후 12시까지 영업하는 시간을 11시로 1시간 앞당길 방침이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신세계그룹이 근로시간을 단축함에 따라 이마트의 영업시간도 단축됐다.
 
8일 신세계그룹은 내년 1월부터 대기업 최초로 근로시간을 단축해 주 35시간 근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신세계그룹의 이마트도 오전 10시~오후 12시 영업하던 시간을 1시간 앞당겨 오후 11시까지 영업할 방침이다.
 
하지만 모든 점포가 오후 11시까지만 영업하는 것은 아니다.
 
한편 이마트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전반적으로 해당 기준을 적용하겠지만, 점포마다 탄력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11시까지 영업하는 점포도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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