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의 성격차이' 힘든 결혼 생활 토로

르네 젤위거가 컨트리가수 케니 체스니와의 결혼 생활이 '인생의 최대 실수'라고 털어놨다.

할리우드닷컴은 14일(현지시간) 르네 젤위거가 케니 체스니와의 128일간 결혼 생활이 인생의 최대 실수였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젤위거와 체스니는 지난 해 1월 처음 만나 4개월간 연애한 후 캐리비안 버진 아일랜드의 세인트섬에서 결혼식을 올려 팬과 언론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더욱 팬들을 놀라게 한 것은 젤위거가 '사기'라는 이유로 128일만에 결혼 무효 소송을 제기했던 것. 이후 LA 대법원은 젤위거의 주장을 받아들여 법적으로 결혼한 적이 없다는 결혼 무표 판결을 내렸다.

결혼을 결심한 당시에 대해, 그녀는 "다른 어떤 것을 찾고 있었다. 의상이나 머리, 그리고 여행이나 인터뷰와 좀 떨어져 있고 싶었다. 잠시 동안 여자가 되길 바랐다.

그 시점에 결혼이라는 것이 내게 다가왔고, 절대적으로 중요했다.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젤위거는 결혼 직후 농장에 자신의 친구들을 초대했을 때 체스니가 받아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체스니는 내 삶과 친구들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임신 중이던 친구와 함께 온 남편 그리고 어린 아이는 돌아가야 했다"며 체스니와 성격 차이를 경험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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