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9위 삼성물산과 코스피 10위 KB금융 사이로 예상

▲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이 현실화 되고 있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셀트리온이 코스피 이전이 현실화되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셀트리온의 이전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받았다.
 
앞서 셀트리온 소액주주 운영위원회는 지난 8월 한 증권 커뮤니티 등을 통해 코스피 이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 동의서를 받았다.
 
이는 공매도 세력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이에 셀트리온은 지난 9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코스닥시장 조건부 상장폐지 및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 결의’에 대한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와 관련해 셀트리온은 이르면 내년 2월부터 코스피 시장에서 거래될 전망이다.
 
한편 셀트리온은 당일 9시 50분 기준 시가총액 25조 5637억원으로, 만약 코스피로 이전상장 된다면 코스피 8위 현대모비스(26조 2828억원), 코스피 9위 삼성물산(25조 4185억원) 사이에 들어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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