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파워지수' '브랜드경쟁력지수'와 더불어

▲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롯데면세점이 국가고객만족도지수(NCSI) 시상식에서 면세점 부문 1위를 수상했다.
 
5일 롯데면세점은 이번 1위 수상으로, 지난 3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지수(K-BPI), 지난 8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와 더불어 국내 3대 브랜드 지수를 모두 석권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지수’는 해당 기업 제품 또는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이는 직접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과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면세점 부문은 최근 6개월 이내 해당 면세점을 방문해 100달러 이상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으며,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의 만족도도 함께 측정했다.
 
‘브랜드파워지수’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여 브랜드 영향력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브랜드 파워를 가늠하는 중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2008년 면세점 부문이 도입된 이후 10년 연속 1위에 선정됐으며, 지난 3월 10년 연속 1위 기업에게 주어지는 ‘골든브랜드’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매년 64개 업종의 233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표다.
 
마케팅 활동에 의해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관계구축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해 상반기에는 제조업, 하반기에는 서비스업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 8월 발표된 서비스업 조사결과 총점 79점으로 전체 2위와 면세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브랜드 강화와 고객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초 서비스혁신팀을 신설해 체계적 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서비스 진단 제도를 도입하여 점별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개선안을 공유하여 현장 고객 서비스 관리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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