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점포에 먼저 도입된 후 기존 점포에 순차적으로

▲ 새 BI 적용한 CU 사진 / BGF리테일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편의점 CU가 BI(Brand Identity)를 리뉴얼하고 고객에게 한 발 더 가까운 브랜드로 도약할 예정이다.
 
4일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이와 같이 밝히고, “이번 리뉴얼은 이달 초 발표한 ‘지속 가능한 가맹점 성장 플랜’ 중 차세대 편의점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첫 단추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은 BI 리뉴얼을 통해 CU만의 친근하고 밝은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시각적 요소들을 재정비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가맹점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CU는 커뮤니케이션 메시지를 반갑고 친근한 인사, 소통을 의미하는 ‘Nice to CU’로 정하고, 이에 맞춰 로고, 간판 어닝패턴 등의 디자인을 새롭게 했다.
 
아울러 새 BI가 적용된 간판 및 집기 등은 신규 점포에 먼저 도입되며, 기존 점포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유니폼, 폴리백, 영수증 등 소모품과 홍보물도 기존 제품들이 소진되는 대로 새로운 디자인으로 대체된다.
 
한편 BGF리테일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새 BI를 적용하는 간판 등의 교체 비용은 모두 본사에서 부담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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