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동안 1000만원의 쇼핑도 OK!

브리트니 스피어스, 빅토리아 베컴, 니콜 리치 등 유명 해외 여성 스타들의 ‘못 말리는 쇼핑 행태’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출산 후 체중 감량에 성공한 브리트니 스피어스, 미국 연예 매체 인터치위클리는 임신, 출산 등으로 그 동안 섹시한 의상을 입지 못한 브리트니가 화풀이라도 하듯 최근 베버리 힐스의 한 의류점에서 1시간 동안 10,000달러(약 1,000만원)의 의류를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브리트니가 구입한 옷들은 주로 몸에 딱 달라붙는 종류로, 몸매에 자신감을 회복했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


1시간 동안 1,000만원의 쇼핑을 즐긴 브리트니도 데이비드 베컴의 부인인 빅토리아에 비하면 새발의 피. 빅토리아는 최근 자신의 여동생과 함께 영국 런던 본드 스트리트, 노팅 힐 등 명품 거리를 돌아다니며 ‘싹슬이 쇼핑’을 즐겼는데, 점심도 거른 채 무려 8시간 동안 ‘마라톤 쇼핑’을 즐겼다는 것이 영국 언론의 보도 내용.


빅토리아의 명품 쇼핑은 늦은 오후가 되어서야 멈췄는데, 쇼핑 중단의 이유도 가게 밖에 인파가 몰리는 바람에 경찰이 출동했기 때문이라고.


브리트니, 빅토리아 외에도 니콜 리치도 최근 ‘괴력의 쇼핑 중독’을 보여 준 스타 중의 한 명. 2일 미국 스타 매거진은 거식증 치료를 위해 재활 시설에 입원한 리치가 ‘쇼핑’을 하기 위해 재활 시설을 뛰쳐나왔다고 보도했다.


리치는 최근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에 위치한 재활 시설에 입원했는데, 그녀가 입원한 곳은 한 달에 80,000달러(약 8000만원)의 치료비를 지불해야 하는 최고급 재활 시설이라고. 하지만 리치는 입원 3일 만에 재활 시설을 뛰쳐나왔는데, 그녀가 ‘탈출(?)’을 감행한 이유는 너무나도 쇼핑이 하고 싶었기 때문.


리치는 병원 측의 간절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쇼핑이 하고 싶다며 병원을 뛰쳐나가고 말았는데, 리치가 밥을 먹지 못해 죽는 한이 있더라도 쇼핑은 계속 하고 있다는 것이 언론들의 우려. 병원을 나선 니콜 리치는 앙상한 몸매에도 불구하고 쇼핑을 마음껏 즐겼고, 이내 린제이 로한 등과 어울려 파티까지 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고 언론은 덧붙였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