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생리대 대비 약 70% 수준 가격의 친자연 생리대 선보일 예정

▲ 사진 / 유한킴벌리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유한킴벌리가 생리대가 가격을 최대 11% 하락할 방침이다.
 
30일 유한킴벌리는 ‘좋은느낌 순면라인’(좋은순면, 오가닉순면커버) 생리대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이번 가격 인하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프리미엄 라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내년 1월 1일부터 팬티라이너를 제외한 생리대 공급기준을 6%~11% 인하할 방침이다.
 
아울러 유한킴벌리는 수입 생리대 대비 약 70% 수준 가격의 친자연 생리대를 내년 초 출시할 방침이다.
 
해당 제품은 충주 공장에서 전량 생산 출고될 예정이며, 100% 스칸디나비아 천연흡수소재와 유기농 100% 순면 커버를 적용했다.
 
한편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리대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와 함께 안전성 및 여성 건강에 대한 연구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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