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돌+예능돌' 에이핑크, 뭐든지 잘하는 '만능돌'

▲ 에이핑크 멤버들은 지난 6월 미니 6집 ‘Pink UP’으로 컴백한 뒤 활동을 마친 뒤 현재 드라마와 영화,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개인 역량을 펼치고 있다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그룹활동에 이어 연기와 예능계까지 접수하고 나섰다.

에이핑크 멤버들은 지난 6월 미니 6집 ‘Pink UP’으로 컴백한 뒤 활동을 마친 뒤 현재 드라마와 영화,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개인 역량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정은지는 2012년 tvN ‘응답하라1997’로 아이돌 출신 배우에 대한 편견을 깨고 에이핑크 내에서 가장 먼저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상황에 지난 24일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에서 신임 검사 서이라 역으로 분해 다시 한 번 연기자로서의 입지 굳히기에 돌입했다.

손나은은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다방면으로 활약한다. 손나은은 내달 9일 첫 방송되는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tvN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 특별 출연한다. 이에 더해 1986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 한 사극 공포물 영화 ‘여곡성’에도 출연을 확정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멤버 김남주. 웹드라마 ‘수사관 앨리스’를 시작으로 ‘악동탐정스’까지 주연으로 출연하며 다채로운 연기로 호평을 받아 온 김남주는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줄리엣 역으로 무대에 올라 팬들과 만나고 있다.

또 윤보미는 최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귀여운 외모와 상반되는 시크한 성격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큰 인기를 얻었고, 박초롱도 웹드라마 ‘로맨스 특별법’을 통해 청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오하영은 소속사 후배 그룹 빅톤의 ‘나를 기억해’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짙은 감성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여기에 끝나지 않고 멤버들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특유의 ‘비글미’로 큰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률 견인 역할을 톡톡히 했던 에이핑크는 활동이 종료된 후에도 ‘런닝맨’, ‘알바트로스’, ‘유희낙락’, ‘주간아이돌’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7년 차 아이돌 다운 예능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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