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변신에 주목해 주세요!”

‘에릭의 연인’ 박시연(27)이 내년 초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동시에 섭렵하는 행운을 잡았다.



‘구미호가족’에 이어 현재 재희와 함께 영화 ‘일편단심 양다리’ 촬영에 한창인 박시연은 내년 초 방영될 드라마 주연까지 꿰차는 행운을 안았다.


박시연은 ‘눈의 여왕’ 후속으로 방송될 새 월화미니시리즈 ‘꽃피는 봄이오면’(제작 사과나무 픽쳐스)에 여주인공으로 낙점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행보를 걷게 됐다. 드라마 출연은 지난 2월 종영한 ‘마이걸’ 이후 11개월 만.


박시연은 ‘꽃피는 봄이오면’에서 부유한 집안 출신 신세대 여형사 오영주로 등장, 열혈 검사와 러브 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박시연은 “꼭 연기해 보고 싶었던 형사 역을 드디어 맡게 됐다”며 “카리스마 넘치는 형사로 변한 박시연을 기대해 달라”며 힘참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꽃피는 봄이 오면’은 ‘보디가드’를 집필한 권민수 작가가 극본을 맡고 KBS2 드라마시티 ‘거미여인의 사랑법’을 연출했던 진형욱 PD가 메가폰을 잡는 작품. 3대에 걸친 사기꾼 가족 출신의 검사를 중심으로 좌충우돌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코믹하게 그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