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가맹점과의 상생 위한 협약식 체결

▲ 사진 / 롯데지알에스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지알에스가 한국제과제빵협동조합과 동반성장위원회와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에서 생산되는 빵을 사용할 방침이다.
 
29일 롯데지알에스는 이와 같은 ‘햄버거 빵 동반 성장 상생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체결식으로 롯데지알에스는 제빵조합의 중소기업에서 생산되는 ‘햄버거 빵’을 롯데리아 매장으로 납품받기로 하였다.
 
또한 중소기업에서 생산하는 햄버거 빵 구매 및 지속적인 품질지도, 원부재료 공동구매, 물류지원 등으로 중소기업의 판매 경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아울러 제빵조합은 햄버거 빵 생산을 위한 신규 설비 투자 및 양질의 제품을 생산할 기반을 갖추고, 품질 향상에 노력하며, 동반위는 햄버거 빵 상생 협의회 구성을 통해 다양한 협력 방안 논의에 나서고 있다.
 
이에 첫 생산 업체는 제빵조합 산하의 푸드코아에서 안성에 공장을 신축하고 생산하며, 롯데지알에스는 제빵조합에서 생산되는 ‘햄버거 빵’의 전량 납품 계약을 체결해 전량을 롯데리아 매장으로 납품하며 중소기업의 햄버거 빵 납품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처 추가 확보를 통해 영업점의 수급 안정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이어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가맹점의 원활한 자금 지원을 위해 8월 가맹점협의회와 우리은행,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기업 상생 대출’ 자금 운용을 마련했다.
 
‘협력기업 상생 대출’은 가맹 본부인 롯데지알에스가 100억원의 대출 지원금을 우리은행으로 위탁해 롯데리아, 엔제리너스커피, 크리스피 크림 도넛 가맹점주들에게 1.5%의 저금리로 가맹점주의 사업 운영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 사진 / 롯데지알에스
또한 롯데지알에스는 사회적 약자 및 경제적 취약 계층을 위한 지원 및 봉사를 하고 있다.
 
롯데지알에스는 지난 9월 시각장애인을 위한 매장 이용 편의 확대를 위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프랜차이즈산업협회 3자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메뉴판 보급화를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협약 체결은 인천 남구 인화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프랜차이즈 회사의 시각장애인용 점자 메뉴판 보급화’에 대한 정책 제안으로 검토 되었으며, 국회의장실과 롯데그룹간 시각 장애인 점자 메뉴판 보급 협의를 계기로 고객과의 접점이 가장 높은 롯데지알에스가 시각 장애인 복지 증진에 앞장선다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지알에스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점자 메뉴판 보급화 공동 참여 ▲점자 메뉴판 제작 및 홍보 공동 참여 ▲시각장애인의 권리 증진을 위한 사회 캠페인 등 교류‧협력하기로 해 매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각 지대의 취약층을 위한 편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롯데지알에스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 실천을 위해 사내 직원으로 구성한 ‘샤롯데 봉사단’을 출범해 다양한 사회‧경제적 약자를 위한 봉사 및 기부 활동 등을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샤롯데 봉사단은 미혼 한 부모를 위한 돌잔치 운영과 취학 아동 자녀를 둔 미혼 한 부모 집을 방문해 공부방 홈 스타일링을 통해 자녀의 학습환경 개선 봉사, 미혼 한 부모 초청 나들이 행사 지원 등 현재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지역에서 운영으로 봉사의 혜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