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명 직원 대상,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강화

▲ 지난 2월 22일 KB금융은 WM부문 전문인력양성을위해 WM스타자문단을 결성했다.ⓒ KB금융

[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28일 KB금융이 자사의 WM부문을 강화하기위해 국내 최초 은행‧증권 통합 인력양성 프로그램인 ‘KB WM Academy'를 약 180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KB WM Academy는 금융 환경 적응(Circumstance), 고객중심 재무설계(Client), 핵심 역량 강화(Core), 기업문화 융화(Culture) 등 ‘4C모델’에 중점을 두고, 한 곳에서 이뤄지는 고객 종합자산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KB WM Academy는 자산관리 외에도 각 계열사의 문화 및 거래 고객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One-Firm Value, One-Firm Culture 연수를 통해 직원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고객 중심 서비스 강화차원에서 Financial Advisor를 양성한다.
 
KB WM Academy는 하반기 9~11월에 정규연수(예비WM인력, 전문인력)를 단계별로 실시하고, 공감연수(복합점포 대상)는 하반기까지 개설 예정인 약 50개의 복합점포 개점 일정에 맞춰 단계별로 실시한다.
 
또, KB금융은 ‘KB WM스타자문단’을 결성해 지난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자문단은 투자전략 및 포트폴리오 자산배분 전문가, 부동산투자자문전문가,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등 은행‧증권‧자산운용 분야의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됐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은행과 증권의 고객 성향에 맞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해 직원역량을 향상하고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예정”이라며 “복합점포 확대를 통해 더 많은 맞춤형 종합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