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명령 및 과징금 여부에 대한 결정 할 예정

▲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공정위가 국내 통신사에 광고 비용 등을 떠넘기는 등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애플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20일~23일 애플코리아 본사를 현장 조사했다.
 
애플코리아는 애플의 한국 지사로, 통신사에 아이폰 광고비 등을 전가했으며, 불량품 책임 등을 떠넘긴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아이폰X 국내 출고가도 미국과 일본에 비해 약 20만원이 비싸 국내 고객들을 차별한다는 비난을 들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현장조사를 마친 공정위는 조만간 애플코리아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시정명령‧과징금 여부 등에 대해 결정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