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업체 '음식점 관리'
소비자 '음식점 위생등급 등' 안심하고 주문할 수 있게 돼

▲ 사진 / 식약처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배달앱(배달음식앱) ‘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통’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 해당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미리 확인할 수 있게 됐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3개사 배달앱업체와 연계하고 있는 음식점에 대해 ‘행정처분 이력’, ‘음식점 위생등급’ 등 식품안전 정보를 당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달앱과의 정보 연계는 지난 4월 배달앱 3개 업체(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통)와 식품안전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속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추진되었다.
 
이와 관련해 배달앱 업체는 배달음식점의 영업등록 여부, 식품위생법 위반에 따른 처분 이력, 음식점 위생등급제 등을 실시간 확인하여 등록해 음식점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소비자는 배달음식 주문 전 해당음식점의 행정처분 정보, 음식점 위생등급 등 위생정보 등을 확인하여 안심하고 음식을 주문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식약처는 이번 배달앱을 통한 식품안전정보 연계로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 알권리 강화와 배달음식점 위생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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