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은 13일 "며칠간의 밤샘 촬영으로 많이 예민해진 상태에서 아끼던 휴대폰을 잃어버려 순간적으로 옳지 못한 행동을 하게 됐다. 방영 마지막에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켜 너무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앞 뒤 상황을 떠나 함께 고생한 스태프에게 상처를 준 점 진심으로 죄송하고, 그 간 동고동락하며 고생한 감독님, 연기자, 스태프들, 그리고 나를 아끼고 응원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본인의 심정을 밝혔다.
천정명은 지난 8일 '여우야 뭐하니'의 마지막 촬영 날 드라마의 한 스태프와 오해로 인한 다툼으로 인해 구설수에 올랐다. 그러나 다툼이 끝나자마자 상대 스태프에게 정중히 사과를 했고 스태프도 사과를 받아들여 서로 웃는 얼굴로 종방연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