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도약 위한 전략적 포석”

▲ 새마을휘트니스 구진완 대표가 세계 3대 컨설팅 기업인 베인앤컴퍼니의 이성용 前 대표를 새마을휘트니스 회장으로 전격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왼쪽부터 새마을휘트니스 이성용 회장, 구진완 대표  ⓒ새마을휘트니스
[시사포커스 / 김용철 기자] 새마을휘트니스 구진완 대표가 세계 3대 컨설팅 기업인 베인앤컴퍼니의 이성용 前 대표를 새마을휘트니스 회장으로 전격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마을휘트니스는 국내 피트니스업계 최초로 연 매출 400억원을 돌파하고 글로벌 피트니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업가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경영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전문 경영인 영입이 필수적이라고 판단, 하버드 MBA 출신 이성용 베인앤컴퍼니(Bain & Company) 前 한국대표를 회장으로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새마을휘트니스는 월 2만원대의 피트니스 회원제를 도입하며, 2010년 보라매 1호점을 오픈한 이후 매년 5개 이상의 지역센터를 개설해 서울-경기 지역에서만 10만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했고, 현재 34개의 지역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성용 신임 새마을휘트니스 회장은 “국내외 직영 네트워크를 촘촘하게 구축해 비약적인 매출신장을 실현하고, 세계 일류기업 수준의 경영 투명성과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해 3년 내에 글로벌 피트니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용 회장은 美 육군사관학교와 하버드大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후, 세계 3대 컨설팅사로 손꼽히는 베인앤컴퍼니 한국대표이자 글로벌 경영 이사회 핵심 임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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