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규모 지난해 대비 45% 증가, 2012년 대비 455% 신장

▲ 사진 / 이베이코리아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추천 핫딜 거래액이 연간 1조원을 넘어섰다.
 
20일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과 옥션을 통해 선보이는 핫딜 코너인 ‘슈퍼딜’과 ‘올킬’의 최근 1년간(2016년 10월~2017년 9월) 추천 핫딜 합산 금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 시작 이후 12개월 기준 거래액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핫딜은 매일 새로운 상품을 파격적 할인가로 선보이는 코너로 모바일쇼핑 시대 개막 이후 대부분의 온라인쇼핑몰이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서비스이기도 하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2012년 옥션에 ‘올킬’이라는 네이밍으로 핫딜을 신설했고, 이듬해인 2013년 G마켓에 ‘슈퍼딜’을 론칭했다.
 
현재 올킬과 슈퍼딜은 옥션과 G마켓을 대표하는 코너로 자리 잡으며, 연평균 60% 이상의 고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올해 10월말까지의 거래규모가 지난해 대비 45% 증가했으며, 지난 2012년에 비해 455% 신장했다.
 
특히 핫딜은 모바일쇼핑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이베이코리아의 핫딜 모바일 비중은 10%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81%에 달한다.
 
한편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 전항일 본부장은 “오픈마켓 초기에는 검색을 통한 목적성 구매가 대부분이었으나 갈수록 데일리 핫딜을 중심으로 한 직관성 구매로 쇼핑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품력과 가격경쟁력을 강화한 ‘슈퍼딜’과 ‘올킬’을 통해 좋은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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