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證, “AJ렌터카 종전보다 못한 수익‧렌탈 이자비용 우려”

▲ AJ네트웍스 지배구조 ⓒ 이베스트투자증권

[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AJ렌터카가 종전보다 못하나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고, B2B사업의 높은 진입장벽에 따라 렌탈업체인 AJ네트웍스가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16일 AJ네트웍스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3714억원(전년동기 16.2%↑), 영업이익은 208억원(전년동기 24%↑)을 기록했다.

AJ네트웍스의 파렛트, IT, 건설장비 등 사업부문과 계열사 AJ렌터카, AJ인베스트먼트, AJ전시몰 등 안정적이 외형 성장을 보였다.
 
최석원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AJ렌터카(지분 39.8%)이 수익성이 과거보다 하락한 것은 맞지만, 전 부문이 ‘법인고객’을 기반으로 한 외형 성장에 따른 강력한 진입 장벽을 고려할 때 성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반면, 최 연구원은 “AJ네트웍스의 상장계열사인 AJ렌터카 수익성이 예전과 같지 않고, 자사의 렌탈업 차입자금 이자비용에 따른 수익성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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