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첫 싱글로 플래티넘…韓 K팝 걸그룹 최초

▲ 최근 일본 레코드협회는 트와이스가 지난달 18일 발표한 일본 첫 오리지널 싱글에 대해 25만장 이상 판매고를 기록한 싱글에 부여하는 플래티넘 싱글 인증을 내렸다.사진 / 오훈 기자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한국 걸그룹 중 최초로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싱글 인증을 받았다.

14일 JYP에 따르면 최근 일본 레코드협회는 트와이스가 지난달 18일 발표한 일본 첫 오리지널 싱글 'One More Time'에 대해 25만장 이상 판매고를 기록한 싱글에 부여하는 플래티넘 싱글 인증을 내렸다. 

특히 일본에 진출한 한국 걸그룹이 플래티넘 싱글 인증을 받은 것은 처음이며 아울러 같은 해 싱글과 앨범 모두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것 역시 한국 걸그룹으로서는 최초다.

앞서 트와이스는 일본 첫 싱글 'One More Time' 발매 첫 날 9만 4957장의 판매고로 일본 진출 한국 걸그룹 중 발매 당일 기준 역대 최다 판매량, 둘째 날까지 13만 8369장으로 한국 걸그룹 중 초동 최다 판매량 이틀 만에 경신했다.

특히 셋째날까지 총 15만 8733장의 판매고로 일본의 역대 해외 아티스트 데뷔 싱글 사상 초동 최다 판매량을 사흘 만에 넘어서는 등 날마다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여기에 공개와 함께 6일 연속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정상 및 약 20만 1000장의 판매고로 오리콘 위클리 싱글차트 1위를 차지했고 이와 함께 올해 일본 아티스트를 포함, 현지에서 첫 싱글을 발표한 전체 아티스트 중 초동 최다 판매기록도 세웠다.

이렇게 일본 데뷔와 함께 현지에서 아시아 원톱 걸그룹으로서 위상을 뽐내고 있는 트와이스는 지난달 30일 국내에서 발표한 첫 정규앨범 '트와이스타그램'과 타이틀곡 '라이키'로도 인기몰이를 하며 6연타석 인기홈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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