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보면 진영이에게 빠져들게 되실 거다"

▲ 14일 제작진 측에 따르면 정혜성은 최근 극중 맡은 진진영 역에 대해 “매 작품 최선을 다해 임했지만, 이번에는 주연인 만큼 책임감의 무게가 더해졌다”며 “최고의 팀이 모였으니 저만 잘하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 ⓒSBS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의문의 일승’에서 여주인공을 맡은 정혜성이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14일 제작진 측에 따르면 정혜성은 최근 극중 맡은 진진영 역에 대해 “매 작품 최선을 다해 임했지만, 이번에는 주연인 만큼 책임감의 무게가 더해졌다”며 “최고의 팀이 모였으니 저만 잘하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더불어 정혜성은 “진진영은 마이웨이 캐릭터다. 겉으로 보기에 ‘도대체 형사 같지 않은 저 인물이 왜 광역수사대에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지만 보다 보면 진영이에게 빠져들게 되실 거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진진영은 광수대의 브레인이기도 한데, 실질적인 모든 일을 담당한다. 광수대에 꼭 필요한 인물”이라고 밝혀 극중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높였다. 

또 정혜성은 “(윤균상과) 항상 촬영에 들어가기 전, 어떻게 하면 배역을 잘 소화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면서 준비하고 있다”며 말했다. 

또한 “극중 오일승과 진진영의 쫄깃한 케미가 돋보일 것이다. 의도치 않게 계속해서 부딪히는 오일승과 진진영의 이야기, 이들에게 펼쳐지는 사건들에 주목해주시면 더욱 재미있을 것이다”라고 밝혀, 극중 두 인물 간의 스토리에 대해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정혜성은 ‘의문의 일승’에서 정혜성(진진영 역)이 당찬 형사 변신에 도전한다. 정혜성이 연기할 진진영은 광역수사대 홍일점 경위로 불타는 승부욕으로 모든 면에서 상위권을 놓치지 않는 능력자이지만, 팀워크를 고사하고 원리원칙주의를 내세운 독보적인 마이웨이로 팀원들의 기피 대상 1호로 등극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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