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에 이어 베트남까지 진출

     
▲ 사진 / CJ대한통운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CJ대한통운이 홍콩SPC(가칭) 지분 70%을 668억원에 취득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이와 같은 거래를 했으며, 이는 베트남 물류업체 지분을 인수할 목적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홍콩SPC는 CJ대한통운이 70%, 조인트벤처 합작사가 30% 지분을 보유한 합작사로, 향후 베트남 물류업체 게마뎁트 로지스틱스 홀딩스(Gemadept Logistics Holdings) 지분 50.9%, 게마뎁트 쉽핑 홀딩스(Gemadept Shipping Holdings) 지분 50.9%를 각각 인수할 예정이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지난 4월 인도 수송부문 1위 물류기업 다슬 로지스틱스의 지분 50%를 인수하며 1대 주주에 올랐으며, UAE물류업체 이브라콤 역시 인수하며, 중동과 중앙아시아 지역 중량물 물류시장에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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