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나인' 측 "태양-승리 첫등장, 양현석과 의견 많이 겹쳐"

▲ 10일 JTBC ‘믹스나인’ 제작진 측은 최근 마지막 기획사 투어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태양과 승리의 모습이 처음 공개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 ⓒJTBC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빅뱅 태양과 승리가 ‘믹스나인’에 첫 등장해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10일 JTBC ‘믹스나인’ 제작진 측은 최근 마지막 기획사 투어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태양과 승리의 모습이 처음 공개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앞서 태양과 승리는 ‘빅뱅TV’를 통해 서바이벌 데뷔 과정을 거쳤던 가요계 선배인 만큼, 참가자들의 간절함에 공감했다. 

두 사람은 데뷔 기회를 잡기 위한 참가자들의 마음을 헤아리면서도 탁월한 안목을 빛내 최적의 심사위원으로서 면모를 뽐냈다. 

더불어 제작진은 “심사 내내 태양과 승리의 의견이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와 많이 겹쳤다”고 밝혀 세 사람의 찰떡호흡을 예고했다. 

이어 “태양은 진지하고 따뜻한 조언자 역할을 한 반면, 승리는 재치 있는 평가로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단연 양 대표를 가장 많이 웃게 한 심사위원”이라고 귀띔해 서로 다른 매력의 심사평을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믹스나인’은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전국 70여 기획사를 찾아 400여명의 연습생을 대상으로 새로운 스타를 발굴에 나선 리얼리티 컴피티션 프로그램이다. 남자 9명, 여자 9명으로 이루어진 보이그룹과 걸그룹이 데뷔를 목표로 최종 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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