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8, 통신비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까지 진행

▲ 사진 / 신세계면세점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업계 최초로 중국 대표 메신저 ‘위챗’과 손잡고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9일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위챗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중국인 신규 고객을 대대적으로 확대하고, 확보된 신규 고객들을 단골고객으로 만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위챗을 통해 소비된 매출 규모는 1743억위안(한화 약 28조9000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우리나라 온라인 쇼핑 시장 전체 규모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이기도 하다.
 
또 위챗은 중국인을 주요 타깃으로 삼는 전 세계 유통 및 제조 업체들이 가장 중시하는 마케팅 채널 중 하나이자 해심 툴로도 꼽힌다.
 
이번 위챗 신세계면세점 멤버십 서비스는 위챗의 신세계면세점 계정을 팔로우하고, 여권정보 등 기본정보를 입력하면 누구나 손쉽게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즉시 제품 소개,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쇼핑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위챗 멤버십에 가입한 중국인 고객들에게 신세계면세점 실버 등급을 바로 부여하고, 12월 31일(일)까지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 스파 할인 등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11월 6일(월)부터 신규 회원 가입한 고객 대상,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가위, 바위, 보 게임 이벤트를 통해 아이폰8, 통신비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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