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음악적 완전체로 돌아온다…'Full Moon' 발매

▲ EXID는 7일 오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멤버 솔지, LE, 하니, 혜린, 정화 개개인의 성장과 성숙함을 엿볼 수 있는 네 번째 미니앨범 ‘Full Moon’을 전격 공개한다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걸그룹 EXID가 네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가요계 가을대전에 합류한다.

EXID는 7일 오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멤버 솔지, LE, 하니, 혜린, 정화 개개인의 성장과 성숙함을 엿볼 수 있는 네 번째 미니앨범 ‘Full Moon’을 전격 공개한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솔지가 참여해 음악적 완전함을 뜻하는 ‘Full Moon’으로 더욱 짙어진 EXID만의 음악과 컨셉을 모두 담고 있다. 

하지만 현재 솔지의 건강 악화가 우려돼 활동은 함께 하지 못하지만 EXID 특유의 음악적 색깔을 기다려온 대중들에게 기대감과 반가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타이틀곡 ‘덜덜덜’은 신사동 호랭이와 멤버 LE가 작사, 작곡한 곡이다. 긴장해서 말이 나오지 않을 때 몸이 떨리는 모습을 형상, 거짓말하는 남자에게 떨지 말고 확실히 말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간결한 드럼과 베이스라인이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끌고, 멤버 LE의 목소리로 만들어진 허밍 테마가 강한 중독성을 자아낸다. 

펑키, 트로피컬, 프렌치일렉 등 다양한 장르의 요소가 적절하게 어우러지며 한 곡에서 고음과 저음을 보이는 정화와 하니의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이 밖에도 멤버 LE와 빅브래드가 작사, 작곡한 투스텝 장르의 곡 ‘Too Good To Me’ 등을 비롯, 솔지의 솔로곡 ‘꿈에’, ‘ALICE (Feat.PINKMOON)’, LE와 하니의 듀엣곡 ‘Weeknd’, 혜린의 솔로곡 ‘서툰 이별’까지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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